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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BTC)이 최근 6일 동안 약 15%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간 상대 강도 지수(RSI)가 과매수 상태로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과거에도 이 지수가 돌파 신호를 보일 때마다 비트코인이 큰 상승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스벤슨은 이러한 상승세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비트코인이 하루나 일주일 내에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상승세가 미국 대선 시즌과 맞물려 있어, 과거 대선 기간 동안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맞이했던 역사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는 비트코인이 다음 상승을 위한 예열 단계에 있는 것으로 분석하며, 단기 홀더들이 이익 실현을 위해서는 시간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17일 현재 비트코인은 6만 7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사상 최고가는 지난 3월에 기록한 73,75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