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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의 12월 9일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월가의 강세론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내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는 트럼프 행정부의 긍정적인 규제 방향과 암호화폐의 주류화를 근거로 20만 달러 돌파를 예상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안에 금을 대체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전망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변화가 기관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연금 기금의 현물 ETF 보유 증가를 예상하며 20만 달러 목표 가격을 제시했다. 벤치마크의 마크 팔머는 SEC의 태도 변화를 언급하며 2026년 말까지 22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펀드스트랫은 가까운 시일 내 12만 달러 돌파 가능성과 내년 상승세 지속 가능성을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약 130% 상승했고, 트럼프 당선 이후 45% 상승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친화적인 정책과 기관 투자 증가에 기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