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트럼프 효과? 11만 달러 향한 질주 시작될까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10만 6000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시간으로 12월 16일 오전 9시 30분경 코인베이스에서 10만 6535.0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10만 5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 11월 5일 10만 4000달러 돌파에 이은 급등세의 연장선이다. 지난달 5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격히 상승해, 1년 전 대비 15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은 트럼프 당선인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 조성 발언으로 분석된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에도 유사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과 나스닥 100 지수 편입 소식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외신 보도가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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