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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는 12월 16일자 기사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15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347달러를 기록, 13일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3일째 10만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타나는 ‘산타 랠리’ 현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 가상화폐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은 크리스마스 직전 주에 7번 상승했으며, 평균 상승률은 1.3%였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새로운 국면이 예상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4000달러에 근접했고, 리플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솔라나는 하락했고, 도지코인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과 산타 랠리 효과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