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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주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한 달 만에 45% 급등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었지만, 동시에 빈부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형 금융기관과 소수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집중되면서 부의 재분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특히 미국 비트코인 ETF가 100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앤디 리안 등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규제와 정책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 조정을 거칠 수 있으나, 일각에서는 내년 20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동시에 빈부격차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어, 그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공존한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부의 불평등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