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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코인 하락에도 알트코인 강세 지속, 4.7억 달러 규모 청산 발생**
25일 오후 1시 기준, 주요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 강세를 보였다.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4% 상승한 1억 3521만 7000원을 기록했으나,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0.43% 상승에 그쳤다. 반면 이더리움, 솔라나, 바이낸스코인, 리플 등 알트코인은 상당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1.09% 증가한 약 4조 6400억 달러에 달했고,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극단적 탐욕’ 수준인 82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최근 6개월래 최대 규모인 4억 7000만 달러의 가상자산 청산이 발생했다. 롱 포지션 청산액이 3억 5260만 달러, 숏 포지션 청산액이 1억 199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청산은 주로 알트코인에서 발생했다. 특히 BTC와 ETH 청산액이 1억 890만 달러로 가장 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대규모 청산의 원인으로 알트코인의 예상치 못한 강세를 분석했으며, 전문가는 장기간 투자를 중단했던 투자자들이 익숙한 토큰에 재투자하는 현상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