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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급락 소식이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3% 하락한 10만 1천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도지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들도 4~8% 하락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1로 ‘탐욕’ 상태를 나타냈지만,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의 추가 매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세일러는 12주 연속 비트코인 매수를 예고했으며,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484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1일에 10만 1천 191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친(親)암호화폐 정책 가능성도 시장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은 약세를 보였으나, 세일러의 추가 매수와 친(親)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으로 인해 반등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