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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일까? HBO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 비트코인 미스터리’에서 초기 비트코인 개발자 피터 토드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토드는 이를 부인했다. 2008년 비트코인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9년 1월 9일 최초의 암호화폐를 세상에 선보였다. 2014년 뉴스위크지는 도리안 사토시 나카모토를 창시자로 지목했지만, 그는 이를 부인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거나 특정 인물들이 지목되었지만, 실제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온라인 암호화폐로, 중앙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 간 자유로운 송금이 가능하다. 글로벌 경제 불안정 시기에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며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는 8000만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가격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투자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열풍이 불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유사 암호화폐인 알트코인이 다수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사기나 마약 판매 등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며 논란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