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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현 상황에서 공매도가 적절하지 않은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핀볼드의 분석가(CrypNuevo)는 비트코인 장단기 차트를 분석한 결과, 단기적으로는 매도 기회가 있을 수 있지만, 스윙 트레이더에게는 매도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주요 지표들이 BTC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석가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9%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이 50주 지수 이동 평균(1W 50EMA) 위에서 강하게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앞으로의 주요 가격 지지선으로 간주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비트코인을 스윙 매도하는 것은 상승세가 강한 장기 차트에서 리스크 대비 보상이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일간 차트에서 7개월간의 하락 추세 채널에서 상승 돌파가 이루어진 것을 주목했다. 그의 경험에 따르면 채널의 지지선을 터치한 직후 상승 돌파가 일어나지는 않으며, 저항 테스트 후 약 50% 범위의 되돌림이 발생한 뒤 돌파가 이루어진다고 예측했고, 실제로 10월 초에 채널 중간까지 되돌림이 이루어졌고, 10월 15일에 돌파가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역사적 고점대인 7만 2000달러에서 7만 3800달러 구간을 중요한 가격대로 보고 있으며, 이 구간을 “유동성 가득한” 영역으로 설명하며,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비트코인이 6만 4115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모든 분석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상승시키는 핵심 “W” 패턴이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지지선 상실 시 하락 채널 안으로 다시 진입해 상승 돌파가 거짓 신호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분석가는 “상승장은 돌아왔다”고 분석하며 알트코인 시장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알트코인 포지션을 잡지 않았다면, 지금이 좋은 시기입니다. 지난 한두 달 동안 저는 매수를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