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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는 코인텔레그래프의 분석을 인용하여 비트코인 시장 조정이 종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을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50일 지수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실현 손실이 정점을 찍었다고 분석했다. 분석가 캡틴파이빅은 최근 가격 하락을 자산 시세와 상대강도지수(RSI)의 불일치에서 기인한 ‘건강한 조정’으로 평가하며, 9만 4천 달러 부근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콜드블러디드쉴러는 8만 5천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12월 셋째 주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2,890만 달러의 실현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올해 주간 평균의 320%에 달하는 수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약세 심리가 완전히 사라지려면 비트코인 가격이 9만 5천 달러를 상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오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6% 하락한 1억 4,52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비트코인 시장의 기술적 지표와 투자 심리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