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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1월 13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9% 상승한 9만 5145.8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바이낸스 코인은 하락했다. 다른 가상자산들의 가격은 종목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했다. 미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하락했으나, 가상자산 시장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가상자산 운용사는 연준의 매파적 정책과 달러 강세를 비트코인 가격 압박 요인으로 분석했지만,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가상자산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코인데스크는 주요 거래소에서 매도 의향이 있으나 낮은 가격 매수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이더리움 ETF에서는 자금이 순유출된 점을 고려하면 기관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