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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기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198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몇 달 동안 가상자산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의 분석가는 이 수치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세 심리가 퍼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펀딩 레이트 비율 또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미결제 약정이 롱 포지션에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결제 약정은 특정 시점에 활성화된 선물 계약의 수를 나타내며, 증가는 자산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BTC 가격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높은 레버리지가 변동성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현금 담보 계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과장되었을 수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대부분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가상자산 담보가 아닌 현금 담보로 되어 있다. 현금 담보 계약은 가상자산 담보 계약에 비해 변동성 리스크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