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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총 순유입 규모는 약 1807억 4400만원을 기록했다. 영국 투자관리사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블랙록 등 주요 투자기관들의 자금 유입이 이러한 현상을 이끌었다.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규모 순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는 블랙록이 지난 6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신청을 철회한 후 재신청한 것과 관련이 있다. 블랙록의 재진입은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시장 진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주요 기관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블랙록은 그레이스케일의 GBTC와 피델리티의 IBIT, FBTC 등과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