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미 국채 금리 급등에 양자 컴퓨팅·가상자산 시장 ‘초토화’ 위기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양자 컴퓨팅 및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에 따라 양자 암호 테마주들이 급락했는데, 엑스게이트는 일주일 만에 31% 하락했고, 큐에스아이와 라닉스도 각각 24%, 20% 떨어졌다. 미국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들 또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이온큐는 일주일 새 45%나 급락했으며, 리게티컴퓨팅과 퀀텀컴퓨팅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양자 컴퓨팅 상용화 속도 지연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친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향후 15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어 시장 불안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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