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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연금 시스템이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ETF에 투자했다. 이는 이더리움 기반 금융 상품이 7월 거래를 시작한 이후 첫 공공 연금 투자 사례이다. 미시간 연금 시스템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46만 주와 그레이스케일의 소형 이더리움 ETF 46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각각 약 1000만 달러와 110만 달러 상당의 금액이다. 미시간 연금 시스템은 이미 약 700만 달러 상당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암호화폐 및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여러 주와 공공 연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미시간 연금의 이더리움 ETF 투자가 이더리움에 큰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미시간 연금이 이더리움 ETF에 1000만 달러, 비트코인 ETF에 7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