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미국, 중국 동반 금리 인하에도 비트코인은 왜 침묵할까?

미국과 중국이 금리 인하 및 유동성 완화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비트코인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둔화를 우려하여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중국 역시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러한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에도 비트코인은 미국과 중국의 정책 발표 직후 일시적인 상승을 보였을 뿐, 이내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일부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의 유동성 완화 정책에 따른 자금 유입과 강력한 노동 지표를 근거로 4분기 비트코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과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매커니즘캐피털 창업자인 앤드루 강은 시장 참여자들이 유동성 완화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가상자산 시장에 명확한 촉매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은 5만~7만2000달러 범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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