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미국 대선 앞두고 금·달러 투자 ‘폭발’…가상자산 시장까지 들썩인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금과 달러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5대 은행의 지난달 골드바 판매액은 259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골드뱅킹 잔액도 7천77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달러 예금 잔액도 9월 말 638억9천600만달러로 1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직후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업비트를 통한 비트코인 일 거래량은 6일 1만7천174개로 전날보다 259% 급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대선 유세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고, 이에 따라 가상자산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막대한 시중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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