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입 속도 급감… 5억 달러 투자에도 불구, 숨겨진 진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주 5,262 비트코인을 평균 10만 6,662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5억 6,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이며,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입한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매입은 2024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양으로, 매입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12월 한 달 동안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총 4만 2천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는데, 이번 매입은 그 중 약 12%에 해당한다. 이전 매입액 대비 투자액은 191%~309%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25년 1월 ‘블랙아웃’ 기간을 맞이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을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고가에서도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44만 4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가는 6만 2천 달러 수준이다. 비트멕스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의 시장 하락 전망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매입 속도 둔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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