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로빈후드, 유럽 암호화폐 시장 공략 시작… 안정화 코인 사업은 ‘NO’

미국 금융 서비스 회사 로빈후드가 유럽에서 암호화폐 이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유럽 고객들은 로빈후드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USDC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입금 및 출금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자산을 제3자에게 맡기지 않고 자체 보관할 수 있다.

로빈후드는 유럽 고객들에게 플랫폼에 입금한 토큰 가치의 1%를 동일한 암호화폐 형태로 돌려주는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이는 로빈후드가 유럽 시장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로빈후드가 유럽에서 암호화폐 이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유럽이 암호화폐에 대한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지한 데 따른 것이다. 로빈후드는 유럽 연합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정과 암호화 자산 시장(MiCA)의 완전한 시행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로빈후드는 안정화 코인 사업 진출을 부인했다. 이는 Circle의 USDC 안정화 코인이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Circle의 USDC는 규제된 안정화 코인으로 Tether의 USDT와 경쟁하고 있다. Tether의 USDT는 EMI 라이선스가 없어 MiCA의 은행 현금 60% 지원 기대에 확신이 없다.

이러한 변화는 MiCA 프레임워크가 규제된 안정화 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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