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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925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에이엠비크립토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7만4천 달러(약 1억 2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과거 2016년과 2020년 미국 대선 2주 전 비트코인 가격이 각각 10%, 18% 상승했던 점을 근거로, 이번 대선 전에도 비슷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이엠비크립토는 비트코인이 과거와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11월 5일 대선 전에 10% 상승하면서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2일 오전 8시 23분 기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5% 하락한 9252만 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인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0% 하락한 366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36% 낮아진 82만 2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62% 높아진 22만 88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27% 오른 747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테더, 유에스디코인, 도지코인, 트론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이다는 24시간 전과 같은 4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셴투, 오닉스코인, 에이프코인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