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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오후 들어 소폭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8400만원 수준을 회복했고 이더리움과 테더는 각각 340만원, 1300원 수준에서 횡보했다. 리플은 835원, 도지코인은 156원, 시바이누는 0.0242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45만원 수준을 오갔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혼재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입,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중국의 경기 부양 메시지 등이 시장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월 미국 대선은 가상자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후보는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메시지를 꾸준히 발표하며 ‘가상자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계승할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도 가상자산은 규제 체계 속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립토 기업의 미국 연방선거 기업 후원금은 2022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내년 초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