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K-패스 카드 65만 장, 회원가입 없이 발급돼 혜택 못 받아…국토부 “회원 수와 발급 건수는 다를 수 있다” 해명

국토교통부는 K-패스 카드 65만 장이 회원가입 없이 발급돼 교통비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국토부는 K-패스 카드 발급 건수와 K-패스 회원 수는 이용자 개인의 선택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인이 복수의 K-패스 카드를 발급 받거나, 카드사가 제공하는 다른 혜택을 받고자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 K-패스 회원가입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의 카드 발급 등의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즉, 65만 명이 K-패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계산은 부적절하다는 의미다.

K-패스는 이용자의 주소지 검증 및 이용계층 확인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K-패스 회원가입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K-패스 앱, 홈페이지, 카드사, 지자체 등을 통해 회원가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 카드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이용자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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