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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새 대표이사로 정경구 사장을, HDC의 새 대표이사로 김회언 부사장을 선임했다. 정경구 신임 대표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신한투자증권 근무 후 2008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 2018년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CFO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재무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2022년부터 HDC 대표로 신사업과 M&A를 담당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회언 신임 HDC 대표는 성균관대 회계학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출신이다. 199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 후 HDC신라면세점 대표,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거쳐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부동산 PF 우발채무 관리와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신임 대표 모두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재무 안정성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정경구 대표는 건설·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언 대표는 HDC의 전반적인 경영 전략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두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