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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영업시운전은 열차 운행 및 영업 등 전반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다. 기관사와 역무원의 업무 숙련도와 운행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영업시운전 결과 이상이 없으면 다음달 28일 해당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서울역에서 운정중앙역까지 시운전 열차를 직접 이용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기 개통을 강조하며 이용자 관점에서의 철저한 영업시운전을 주문했다. 또한 GTX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연계 교통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현재 GTX-A 노선 개통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개통 시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안전 문제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개통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및 안전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