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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청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GTX 노선이 예정되었거나 개통된 지역의 아파트는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시세차익까지 발생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GTX-A 노선이 이슈화되면서, GTX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GTX-A 노선이 지나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또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예를 들어, GTX-A 성남역 인근의 ‘백현마을2단지’는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GTX-A 운정역 인근의 ‘한울마을1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분양 당시보다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역세권 프리미엄과 향후 GTX 개통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파주 문산역 인근에 건설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가까워 서울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향후 GTX-A 노선과 연계되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KTX 파주 연장’과 ‘GTX 플러스 노선안’ 등의 교통 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수도권제2순환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