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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호주에서 5억 7천만 호주달러(약 5240억원) 규모의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멜버른 교외 도시순환철도 노선에 약 10km 길이의 복선 터널과 39개의 피난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전체 공사비는 17억 호주달러이며, GS건설은 33.5%의 지분을 차지한다. GS건설 호주법인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건설사들과 공동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수주는 GS건설의 해외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GS건설은 최근 해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호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지하철 터널 공사 수주는 GS건설의 호주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호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향후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