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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고양시, 동대문구, 세종시, 의정부시를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인증 사업은 인구 규모에 따라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가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반시설, 공공 역량,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고양시는 AI 기반 통합 영상 관제 시스템으로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동대문구는 장애인 로봇재활사업과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으로 복지 향상에 힘썼다. 세종시는 ‘세종 시티앱’과 ‘세종생활 포털’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의정부시는 딥러닝 기반 버스 정차안전시스템과 IoT 기반 안전 보행 환경을 구축했다. 민간 기업인 서경산업은 자전거 도난방지 솔루션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도시와 기업에는 국토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동판이 수여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지자체와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