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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과 한양 컨소시엄이 인천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도급액은 3071억원이며, 두산건설 지분율은 60%, 한양은 40%이다. 부개4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1299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GTX-B노선 등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상동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었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수주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3조원의 신규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한양 또한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 6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조합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회사의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수주 잔고 10조원 달성을 더욱 확실히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