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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 양극화 심화,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서울 등 우량 지역의 핵심 자산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권고했다. 특히 ‘똘똘한 한 채’ 전략이 강조되었으며, 3억~4억원 이상의 자금을 바탕으로 투자해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똘똘한 한 채’ 기준은 3.3㎡당 5000만원 이상, 인근 초등학교 학생 수 1000명 이상으로 제시되었다. 강남권은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북권은 이문·휘경동 1만 세대 입주 예정 지역에 주목할 만하다. 정비사업 투자는 사업 속도와 지역 특성을 꼼꼼히 따져야 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재건축 부담금 완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계엄사태로 인해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등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공급 부족 심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2025년 부동산 시장은 고액 자산가 중심의 투자가 이어지고, 정비사업 투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장이 될 것이다. 소액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