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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 8천 55가구로, 1년 전보다 21%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 1만 7천 6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서울에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2천 678가구)가 대표적인 분양 단지다. 경기 지역에서는 안양 아크로베스티뉴(1천 11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눈에 띈다. 인천에서는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2천 549가구)과 두산위브더센트럴부평(500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강릉 아테라(329가구),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990가구), 대전르에브스위첸(1천 278가구), 센텀파크SKVIEW(309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9월 분양 예정 단지는 총 3만 7천 532가구였지만, 실제 분양된 단지는 2만 374가구로 공급 실적률은 54%에 그쳤다. 9월 전국 분양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2.2대 1이었으며, 청담르엘은 1순위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월 가을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지만, 청약 양극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와 희소가치가 있는 우수입지 단지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새 아파트 선택의 폭이 넓어 가격과 입지 경쟁력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