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10년간 경기도 인구 115만 증가, 서울은 88만 감소: 탈서울 현상 심화

지난 10년간 경기도 순이동 인구는 115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 집값 급등과 경기 신도시 개발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은 같은 기간 88만 명이 감소했다. 인천의 순이동 인구는 9만 명에 그쳤다. 올해 8월에도 서울 인구는 감소했지만, 경기와 인천은 증가했다.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인한 주택 구매 부담이 경기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을 부추겼다. 경기 지역 신규 택지 및 신도시 개발 사업도 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 지역 아파트 입주율과 입주 전망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개월 만에 6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가격 또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서울의 높은 주거비용이 경기 인구 유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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