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현대건설, 지하주차장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누구나 편리하게!

현대건설은 길 안내를 돕는 특화 디자인 ‘히어 앤 섬웨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힐스테이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적용한다. ‘히어 앤 섬웨어’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웨이파인딩 시스템을 결합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색약자를 위해 구분하기 쉬운 색상을 사용하고, 노안이나 저시력자를 위해 가독성과 식별력이 높은 서체를 적용했다. 또한, 그림문자를 활용해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나 외국인도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색채 분야 전문 기업 KCC와 협력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발한 서체를 적용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도입한 것이다. ‘히어 앤 섬웨어’는 어두운 지하 주차 공간에서 입주민들의 위치 인식과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고, 안전 배색을 적용한 비상벨과 소화전을 통해 생활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히어 앤 섬웨어’를 통해 힐스테이트 거주민 모두를 고려한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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