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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99가구 모집에 3919건의 청약이 접수된 것이다. 전용 84㎡B타입은 20.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3억원대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모든 평형이 1순위 마감됐다.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되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인근 비산초등학교, 평촌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전용 84㎡A타입은 14.6대 1, 전용 109㎡는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은 입지 조건과 교육 환경, 교통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