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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에는 행담도, 덕평, 시흥하늘, 평택, 진영(부산) 휴게소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설 연휴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휴게소이다. 행담도 휴게소는 서해대교 위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휴게소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대규모 휴게소로 롯데아울렛 이천점과 연결되어 있다. 시흥하늘 휴게소는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 상공 휴게소로 수도권 이동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평택휴게소는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위치하며 2020년 9월에 개장했다. 진영휴게소는 남해고속도로에 위치한 복합휴게소로 2021년 부산 방향 휴게소가 재개장하며 규모가 커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6일간 휴게소 시설 확충, 편의성 개선, 청결도 강화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1만3392칸의 화장실을 추가 확보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여 청결 관리를 강화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2198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판매, 청소, 교통정리, 주방, 주유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 교통정리원 배치, 직원 화장실 개방, 주유소 화장실 사용 안내 등을 통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휴게소 진입 전 혼잡 정보를 전광판에 안내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