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서울 지하철·KTX 지연 우려

전국철도노조의 준법투쟁 돌입으로 서울 지하철 및 KTX 등 열차 운행 지연이 우려된다. 코레일은 17일 시민들에게 열차 지연 가능성을 알렸다. 특히 서울 지역 지하철 지연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노조는 코레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기획재정부의 정원 감축 정책을 비판했다. 노조는 9개 노선의 인력 충원 부족을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오는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의 요구사항은 4조 2교대 전환, 인력 충원, 기본급 인상, 임금체불 해결 등이다. 지난 4년간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해 760시간의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는 자료가 있다. 이는 열차 1대당 평균 40분의 지연을 의미한다. 코레일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노조의 요구와 정부의 정책 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운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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