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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7년 만에 솔로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2017년 6월 솔로 앨범 ‘권지용’ 발매 이후 솔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휴식 기간 동안 초고가 주택을 다수 매입하며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3년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70평형을 30억 3000만원에 매입했으며, 2021년 7월 50억원에 매각하며 최소 2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드래곤은 2021년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90평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매입했으며, 나인원 한남 100평형이 7월 220억원에 거래되며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를 경신한 점을 고려했을 때 90평형 역시 수십억원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2022년에는 청담동 ‘워너청담’ 74평형을 분양받았으며, 분양가가 150억원~180억원에 달하는 워너청담은 국내 최초로 거실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스카이 가라지(Sky Garage)’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주택뿐만 아니라 빌딩 투자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2017년 11월 청담동에 위치한 6층 규모 빌딩을 88억 5000만원에 매입했으며, 이 빌딩은 ‘마치 래빗(March Rabbit)’이라는 독창적인 이름과 디자인으로 강남구청 건축 대상을 수상하고 해외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주변 건물 시세 상승을 고려했을 때, 이 빌딩의 가치는 7년 새 80억원 이상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드래곤은 컴백을 앞두고 부동산 투자 성공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앞으로의 활동과 부동산 투자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