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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1년 이상 거주자에 우선 공급… 22억원대 분양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 자이’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주공 4단지 재건축으로 지어지며, 총 1445가구 중 2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84㎡ 분양가는 20억9830만~24억1600만원으로 인근 ‘과천 푸르지오 써밋’ 전용 84㎡ 시세와 비슷하다.
과천시는 최근 민간분양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기준을 새롭게 고시했으며, 과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에게 ‘프레스티어 자이’ 분양 물량 전량을 우선 공급한다. 현재 과천시 1순위 통장 보유자는 약 4만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도 8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규제지역에 위치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 84㎡ 분양가는 22억3080만원으로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와 유사하다.
두 단지 모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가격으로 분양되며,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과천은 16일, 대치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