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제주 한림읍, 환경기업과 손잡고 ‘에코마을’ 조성

제주시 한림읍과 환경 전문 기업 이도가 손잡고 ‘에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림읍의 해양 폐기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협재, 금능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정기적으로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도는 이미 제주도 내 3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산업폐기물 처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림읍은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 수립과 자원봉사자 모집을 지원한다. 이도는 특히 처리가 어려운 스티로폼 등 해양 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를 담당한다. 김동옥 한림읍장은 이번 사업을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청정 제주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도는 전국적인 폐기물 처리 밸류체인을 구축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림읍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이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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