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전주, 신축 아파트 ‘얼죽신’ 열풍…기록적인 청약 경쟁률 기록

전주시, 비수도권 최저 미분양 기록 경신

전주시의 지난해 10월 미분양 주택 수는 28가구에 불과, 비수도권 지역의 미분양난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4년간의 부족한 아파트 공급(연평균 904가구)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입주 예정 물량도 적정 수요에 크게 못 미친다. 이러한 공급 부족은 신규 아파트 분양 시마다 엄청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결과를 낳았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644가구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렸고, ‘에코시티 더샵 4차’는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높은 주거 품질을 갖춘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 급증이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에코시티는 신규 아파트 집중으로 전주 시세를 주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라비온드’ 등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얼죽신’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더샵 라비온드’는 2226가구 규모로, 다양한 평면 설계와 특화된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전주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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