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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8만 명 이상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2일 진행된 307가구 1순위 공급에 무려 8만2487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268.7대 1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만 명 가까이 몰려 경쟁률이 140대 1에 달했다.
가장 많은 87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 D타입은 2만728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13.6대 1을 기록했다. 24가구를 모집한 59㎡ A타입은 1만4190명이 몰리며 59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59㎡ C타입 또한 41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전용 59㎡ 분양가는 15억원대이지만, 인근 파크리오의 같은 평형대는 최근 20억원대에 거래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인지도, 높은 시세 차익 가능성으로 인해 청약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