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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8만 명 이상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68.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만 명 가까이 신청하며 1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87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 D타입은 2만7287명이 신청해 3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4가구를 모집한 59㎡ A타입은 1만4190명이 몰리며 59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9㎡ C타입 역시 41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전용 59㎡ 분양가는 15억원대이지만, 인근 파크리오의 같은 평형대는 최근 20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 조건과 높은 시세 차익 기대감으로 인해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는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