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오세훈 시장, ‘미리 내 집’ 1호 입주 앞둔 신혼부부와 만남… 2026년부터 매년 4000가구 공급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리 내 집’ 1호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점검에 참여하여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미리 내 집’은 오 시장이 2007년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신혼부부 대상 버전으로, 저렴한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고 출산 시 거주기간 연장, 내 집 마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7월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입주할 300가구를 모집했으며, 최대경쟁률 213대 1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당첨자들은 오는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미리 내 집’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8월에는 6개 단지에 327가구를 모집했고, 12월에는 서초·성동구 등에서 400가구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6년부터 매년 4000가구 이상을 공급하기 위해 신축매입 임대주택 활용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전담 조직 신설도 검토 중이다. ‘미리 내 집’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출산 장려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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