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품귀현상 지속… 집값 상승세 이끄는 주역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역세권 대단지 인기몰이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은 3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세가격은 75주째 상승 중이며,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 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의 매수 여력이 감소했지만, 역세권, 대단지, 신축 등 선호도 높은 단지들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요 대비 물건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는 교통 편의성, 생활 편의시설, 우수한 단지 내 부대시설, 관리비 절감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한 ‘청담르엘’은 1순위 평균 667.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동작구 일원에 공급 예정인 ‘이수역 헤리드’가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965가구 대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남성모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수역 헤리드’는 역세권 대단지라는 장점을 앞세워 분양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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