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여의도, 마천루 숲으로 변신…’아크로 여의도 더원’ 오피스텔 완판 임박

서울 여의도가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확정하며 동여의도 일대를 국제 디지털금융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여의도공원 동측의 112만㎡를 4개 지구로 나눠 개발하며, 국제금융 중심지구는 기준 높이를 350m로 지정하여 사실상 높이 규제를 폐지했다. 현재 여의도 최고층 건물인 파크원(333m)보다 높은 초고층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 계획으로 인해 여의도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노후 재건축 단지는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축 주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 오피스텔은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대형 평수는 3룸 설계를 적용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여의도는 주거 상품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새 아파트의 경우 3.3㎡당 1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축 주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처럼 여의도는 개발 호재와 함께 높은 주거 선호도로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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