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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가로경관 훼손 및 시민 보행 안전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연말까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불법 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강화되며, 여러 장 게시 시 중과 부과와 함께 시행사 등 관계자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평일과 공휴일,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상시 정비 체계를 구축하여 불법 현수막 난립을 방지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특별 정비 계획은 불법 현수막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부과 대상을 확대하여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10월 1일 기준, 합동 점검반은 총 11만 8600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최근 주말과 공휴일을 틈타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불법 현수막 근절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