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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지배구조 단순화와 사업 재편,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 이마트는 30일부터 30일간 신세계건설 주식 212만661주를 공개 매수한다. 이마트는 이미 신세계건설 지분 70.4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나머지 주식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상장폐지에는 자사주를 제외한 대주주 지분 95% 이상 확보가 필요하며, 이마트는 이를 통해 지배구조 단순화 및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신속한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정상화도 목표다. 이번 공개 매수는 신세계건설 주식 보유 투자자 보호와 최대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