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1만6000명 몰려 557대 1 경쟁률

LH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본청약에 1만6000여명이 신청, 평균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493대 1, 생애최초는 10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 총 556가구 규모로, 행복주택과 군 관사를 제외한 263가구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이번 본청약에는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가 공급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9억5202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아파트 단지 시세가 13억~15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당시에도 일반분양 경쟁률이 645대 1에 달했던 바, 이번 본청약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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