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2일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과 포승~평택 단선전철의 개통을 기념하며 첫 열차 탑승객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역에서 열렸으며, 이성해 이사장은 첫 열차 탑승객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열차에 탑승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하며 3개 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자축했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은 서울과 충남 홍성, 장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91.1km 구간에 17개 역이 설치되었다. 이 노선의 개통으로 서울과 충남 서부 지역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승~평택 단선전철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과 평택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14.8km 구간에 3개 역이 설치되었다. 이 노선은 평택항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통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며, 국가철도공단은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철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