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서울 원룸 월세, 강남구 91만원으로 최고… 전월 대비 2.6% 상승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월세가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3만원(보증금 1천만원 기준)으로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천388만원으로 전월 대비 0.4% 올랐다.

강남구의 평균 월세가 91만2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월 대비 5.85% 상승했다. 강남구의 월세는 서울 평균의 125% 수준이다. 영등포구, 중랑구, 용산구, 강서구, 서초구, 구로구, 관악구, 강북구, 금천구, 광진구 등 11개 구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9월 원룸 전세보증금 거래금액은 서초구가 2억7천32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초구의 전세보증금은 전월 대비 2.8% 상승했으며, 서울 평균의 128% 수준이다. 중구, 강남구, 용산구 등 8개 지역의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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