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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일반공급 청약에 2만 5253명이 몰려 22가구 모집에 1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공분양 단지 청약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최근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 단지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025대 1보다도 높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도 1만 6724명이 신청하여 30가구 모집에 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 총 556가구 규모로, 사전청약을 제외한 52가구가 이번 본청약에 공급되었다. 평균 분양가는 9억 5202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 13억원 이상을 고려하면 당첨 시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